💰 2025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완벽 가이드
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납세자의 세금 부담을 분산하고 국가의 세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입니다. 이는 해당 과세연도의 상반기(1월 1일 ~ 6월 30일) 동안 발생한 소득을 기준으로 세금을 미리 일부 납부하는 제도입니다.
1️⃣ 중간예납 대상자 및 제외자
중간예납은 원칙적으로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사업자가 납부 대상입니다. 즉, 사업소득·부동산임대소득·기타소득이 있는 개인이라면 자동으로 고지서를 받게 됩니다.
다만, 아래의 경우는 중간예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.
- 신규 사업자 (해당 연도에 처음 개업한 경우)
- 6월 30일 이전 휴업·폐업자
- 이자·배당·근로·연금소득만 있는 경우
- 보험모집인·예술인 등 일부 특정 업종
- 납세조합 가입자 (매월 원천징수 납부자)
- 부동산 매매업자 중 예정신고세액이 기준의 50% 초과자
- 중간예납세액이 50만원 미만인 경우
2️⃣ 중간예납세액 계산 방법
기본적으로 직전 과세기간(전년도) 종합소득세액의 1/2을 중간예납세액으로 계산합니다. 예를 들어, 2024년에 납부한 종합소득세가 200만원이었다면, 2025년 중간예납세액은 100만원으로 자동 계산되어 고지됩니다.
(중간예납기간 종합소득금액 × 2) - 이월결손금 - 종합소득공제
만약 추계계산 결과 세액이 50만원 미만이라면 납부 의무가 면제될 수 있으며, 신고만 하면 됩니다.
3️⃣ 납부 및 분납 제도
중간예납세액은 일반적으로 매년 11월 30일까지 납부해야 합니다. 만약 해당일이 주말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자동 연장됩니다.
납부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:
- 홈택스 또는 손택스(모바일) 납부
- 가상계좌 이체 또는 금융기관 창구 납부
납부할 세액이 1천만원 초과일 경우에는 분납도 가능합니다.
- 1천만 원 초과 ~ 2천만 원 이하: 초과 금액 분납 가능
- 2천만 원 초과: 세액의 50% 이하 금액 분납 가능
4️⃣ 납부 연장 및 가산세
재난, 태풍,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었거나, 사업 부진으로 자금 사정이 어려운 경우, 홈택스 또는 관할 세무서를 통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. 최대 9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며, 승인 시 가산세는 부과되지 않습니다.
기한 내 미납 시 3% 가산세가 부과되고, 미납 기간에 따라 추가 가산세가 누적됩니다.
5️⃣ 기타 유의사항
- 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중간예납이 없습니다.
- 중간예납 납부금액은 다음 해 5월 확정신고 시 기납부세액으로 자동 공제됩니다.
- 법인은 사업연도가 6개월을 초과하는 경우 중간예납 의무가 있습니다.
🔚 결론
종합소득세 중간예납은 단순히 세금을 미리 내는 제도가 아니라, 납세자의 현금 흐름을 관리하고 국가 재정을 안정화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. 홈택스에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므로, 기한 내에 신고·납부하여 가산세를 방지하시기 바랍니다.